오전 수영, 복싱 루틴 4일 차!
요 며칠 저녁 식사를 일찍 끝내니 공복 시간이 길어서 그런가
오늘은 수영하는데 호흡도 힘들고 금방 지치더라.
50m 한바퀴 돌고 나면 진이 빠진다.
그래서 실제로 수영한 시간은 30분 정도?
중간중간 걷기도 하고 멈추기도 하고 쉬엄쉬엄 했다.
복싱장은 10시 오픈인데 조금 일찍 도착했더니 닫혀있었다.
딱 10시에 오신 관장님. 먼저 열지 않으신단다ㅋㅋㅋ 쿨하심.
핸드랩을 주셨다. 빨강/검정/파랑/흰색 중에 검정색 골랐다.
핸드랩 감은 주먹을 쥐어보니 멋지다.
4, 3, 2를 배웠는데 스텝이 점점 꼬인다.
연습을 많이 해야겠다.
옆에서 샌드백 치는거 구경하다가 나도 글러브를 껴봤는데 관장님께서 봐주러 오셨다!
덕분에 샌드백도 처음 쳐봤다.
3분 동안 치는게 이렇게 힘든거였구나.
그래도 어느 정도 감을 익히는데 도움이 된 것 같다.
양 옆에서 잘한다고 칭찬해주니까
머쓱하고 으쓱하고 부끄럽고 기분 좋았다ㅋㅋ
재밌다! 내일도 기대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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